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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효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2輯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297 - 33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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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 발해 고고학의 연구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발해 고고학과 관련된 다수의 개별 논문은 물론이고 저서, 발굴보고서의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발해 멸망 이후의 유민사와 관련된 고고학적인 연구 성과는 아직도 눈에 띄지 않는다. 물론 올야성(兀惹城)의 위치를 찾아보려는 약간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하나 발해 유민사라는 입장에서 접근한 고고학 연구 성과를 찾기는 힘들다. 이에 발해 유민사와 관련된 고고학 자료의 정리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돼 이 글을 작성하였다.
발해사도 마찬가지지만 발해 유민사 연구에서 고고학 자료의 가치는 남다르다. 갑자기 새로운 사서가 발견되지 않는 한 소략한 문헌자료를 보완할 방법은 현실적으로 고고학의 도움밖에 없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몽골 학자들이 공동으로 발굴한 몽골의 Chintolgoi 성 유적에서 발해 유민이 멀리 몽골 지역에까지 끌려가 발해인의 우수한 기술을 거란에 전수한 역사적 사실을 고고자료로 확인할 수 있었다. 러시아 Koksharovka-1 평지성 유적 역시 발해가 멸망한 뒤 안변부의 유민들이 반요(反遼) 투쟁을 계속 이어가면서 상경의 태묘(太廟)를 모방해 설치했던 건물지일 가능성 제기돼 고고자료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었다.
발해 유민사 및 그와 관련된 고고자료에 대해서는 동아시아 각국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고고 발굴, 조사와 출토유물에 대한 정치한 분석을 통해 유민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돼야 할 것이다. 특히 발해 부흥운동의 주요 활동 근거지였던 중국에서의 유민 관련 고고조사 및 발굴이 활발히 진행돼 연구 성과가 더 많이 공개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발해 유민 관련 고고학 자료의 검토
Ⅲ. 고고학을 통해 본 발해 문화의 고려 전승
Ⅳ. 맺음말 - 향후 연구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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