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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명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33 - 16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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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제국주의의 지배하 식민지 조선에서 이루어진 문화 접변 중에서 차(茶)에 초점을 맞추어 그 실태를 규명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침체상태로 구평형을 유지하던 차문화는 개항 이후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침체상태를 벗어나 새롭게 차문화를 도입하려는 부분적인 해체를 시작하고 있었다. 다음에 한일병합을 전후해서 일본인이 조선에 대거 이주하면서 일본 등에서 다량의 차가 이입되고 조선에서 근대적인 차재배가 시작됨으로써 기존의 조선의 차문화에 외래문화요소가 전파, 선택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소수이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차를 마시는 조선인이 증가하면서 외래문화요소인 차문화가 마침내 조선에 수용되었다. 그러나 일본인이 일본식 다도를 조선인에게 널리 보급하려 하자 앉는 자세와 건축과 의복 등의 형식을 둘러싸고 조선인의 저항이 일어났다.
한편, 차문화의 경우 기존에 조선에 존재하는 문화요소였다는 점에서 순조롭게 문화접변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문화접변이 조선인의 자발적인 필요성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본제국주의 세력의 조선에의 팽창에 따른 이주 일본인에 의해 강제적인 상황에서 차문화요소가 전파, 선택되었다.또한 일부 조선인 사이에 차문화가 수용되기는 했지만,일본식 다도의 보급이 상징하듯 조선에서의 차의 문화접변은 일본제국주의의 지배를 강화하는 수단의 일환으로 일방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이에 대해 전면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다도의 형식을 둘러싸고 조선인이 저항했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화접변의 과정
3. 식민지 조선에서의 차의 문화접변
6.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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