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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9 - 2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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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세시대의 대표 괴기 소설 『雨月物語』는 당시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에 이르러서도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雨月物語』가 괴기소설로서 주는 매력을 살펴보기 위해 작품 속 괴담의 논리에 대해서 고찰해보았다. 특히 텍스트 속에서 사용되어진 ‘꿈’이라는 단어에 주목하여 꿈이 괴기소설 속에서 어떠한 의미로 활용되고 있으며,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첫 번째, 꿈은 현실세계에서 비현실세계로 가는 통로로서의 공간이었다. 자신이 가진 성정과 본성 등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꿈을 꾸고, 욕망에 대한 집착이 괴기와 함께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꿈을 통하여 자신이 바라고 추구하는 자신의 존재를 꿈속에서 실현할 수 있었다. 한편, 마음 속 강한 욕망이 자신을 비현실세계(꿈)로 이끌고 가지만, 거기에는 운명과 숙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두 번째, 꿈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또 다른 현실이었다. 인간은 고통스럽고 끔찍한 현실세계에서 신음할 때에 자신 앞에 놓인 현실을 부정할 수 있도록 또 다른 현실을 꿈꾼다고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꿈의 요소가 수반되는 괴이 문학에 등장하는 인간들에게는 운명이라는 것이 기다리고 있고, 운명과의 대립 가운데 갈등하고 신음하는 모습이 집착의 형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괴기와 꿈의 관계, 현실세계와 비현실세계의 공존, 운명과 이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자신의 성정과 본성에 집착하며 갈등하는 모습들이 괴담을 이야깃거리에 그치지 않고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雨月物語』와 꿈
Ⅲ. 초현실세계와 꿈
Ⅳ. 현실세계와 꿈
Ⅴ. 꿈과 괴이, 그리고 집착
Ⅵ.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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