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종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49輯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89 - 110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씨 연대기」는 타락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그 세계를 거부하면서 스스로 세계를 거부당하는 존재’ 혹은, ‘타락한 사회와 진정한 가치를 향한 내적 열망 사이의 간극에 끼어 있다가’ 비참하게 희생된 ‘문제적 개인’이자 ‘비극적 인물’로서의 의사 한영덕을 그리고 있다. 단지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했다는 이유만으로 남?북한 모두로부터 버림받은 ‘문제적 개인’의 형상화과정을 통해 작가는 분단의 모순과 분단 현실을 악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세력을 대조적으로 그리고 있다.
전태일의 분신자살과 작가의 체험이 창작의 바탕이 된 황석영의 「객지」는 1970년대 민중적 리얼리즘 문학이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되어 왔다. 이 작품에서의 ‘문제적 개인’은 ‘대위’와 ‘동혁’이라는 두 인물을 통해 형상화되고 있다. 작가는 대위를 통해서는 당대 노동자의 인식과 사고 및 행동의 수준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동혁’을 통해서는 이념성 및 전략적 사고력, 희생정신 등과 같이 앞으로 노동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를 ‘미래적 전망’의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돼지꿈」과 「삼포가는 길」에 등장하는 이들은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생기와 낙관성을 잃지 않으며 결코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 이들로 하여금 강인한 생존력과 낙관성을 갖도록 하는 것은 ‘공동체적 연대의식’이다. 이들 작품에서의 ‘문제적 개인’은 한 개인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의지함으로써 고단한 삶 가운데 서로 위안이 되고 빛이 되는 ‘집단적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비극적 인물로서의 ‘문제적 개인’
3. 민중과 지식인의 통합체로서의 ‘문제적 개인’
4. 집단적 인물로서의 ‘문제적 개인’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710-003655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