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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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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267 - 2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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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 분단문학은 민족적 화해와 동질성의 회복을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 ‘탈북자’의 문제를 다루는 소설은 탈북자들의 삶을 통해서 분단으로 야기된 이질화된 여러 모습들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 있는 타자 또는 소수자들을 어떻게 포용해 나가야 하는지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본고에서는 탈북자들의 삶을 통한 분단현실의 재현과 갈등 양상의 모색에 주목을 하였다. 이에 2000년대 ‘탈북자’ 소재 소설인 권리의 ≪왼손잡이미스터 리≫와 강희진의 ≪유령≫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의 모순과 타자적인식의 변화’와 ‘현실 적응의 경계와 가상 세계의 탐색’을 살펴보았다. 두 작가의 소설에는 개인과 집단, 가족과 사회, 남한과 북한, 한국과세계, 양성애자와 동성애자, 현실과 가상 세계 속 현실 사이의 경계를 심도 있게 파고든다. 이를 통해 분단현실의 문제의식을 독특하게 재현해 내었다. 특히 가상 세계 속 현실에서 나타나는 여러 모습들은 탈북자들이 겪는 문제적인 상황과 남한 사회의 자본주의가 갖는 모순을 더욱 확인하게 한다. 이것은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탈북자를 비롯한 남한 사회의 소수자의 인권과 그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적인 요소를 직시하게 한다. 또한 남한 사회가 갖고 있는 이분법적이고 정치 편향적인 현실에 대한 반성을 할 수 있게 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공존과 열린 성찰을 통한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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