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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4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33 - 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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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당대를 전후로 性 개념을 이해하는 데 전환적 국면들이 포착된다. 즉, 생리적 욕구 혹은 그에 따른 경향성으로 이해되던 性은 天命에 대한 이해와 맞물려 윤리적 규범성의 국면으로도 의미가 확장, 전화된다. 『孟子』「盡心」하 24장은 이런 현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선, 『맹자』의 대표적인 주석가들인 조기와 주희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趙岐의 경우는 性의 전환적 국면을 포착하지 못하고 맹자 이전의 지배적 의미에 충실한 반면 주희는 전환의 국면에서 성의 중층성을 극단적인 대립구도로 파악, 생리적 욕구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에 대한 대안으로 『맹자』 내의 맥락에 맞추어 性과 命의 유기적 통일이라는 해석을 제시하고 그것이 마음[心]에서 종합됨을 보이고자 한다. 요컨대, 『맹자』에서 마음은 도덕적 감성의 발출로서 性과 命의 통일이라는 추상성이 현실 속에서 구체성을 획득하는 場임을 주장한다. 도덕적 태도는 일상사 속에서 드러나는 마음의 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자리한다. 결국, 이것이 바로 맹자의 철학을 심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마음의 철학적 발견을 의미한다고 본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진심」하 24장 분석 및 주석 검토
3. 맹자의 性命觀 해석 : 자연스러운 경향성과 내면적 울림의 변주
4. 도덕적 감성과 도덕적 태도에 대하여
5. 마음의 발견 :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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