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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05.8
수록면
27 - 5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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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儒家 心性論의 최초 정립자인 孟子의 마음에 대한 탐구에서 현상학적 단초를 발굴하고, 그것을 재구성하면 현대 주도적인 심리철학인 물리주의(유물론)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전망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우선 맹자가 당시의 無性論(告子로 대표되는 마음의 본성이란 없다는 입장) 및 환경주의자들(환경의 영향에 의해 인간은 선해지거나 악해진다는 입장)에 반대해서, 마음의 본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사용한 방법론의 특성인 ‘반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그리고 나서 맹자가 사용한 반성의 방법은 20세기에 후설이 당대의 제3자적인 실험적 실증주의 심리학을 비판하고, 거기서 결여되어 있는 마음의 정체확인을 해주는 제일 심리학으로서 ‘현상학적 심리학’의 방법 및 이념과 그 궤적을 같이함을 드러낼 것이다. 맹자의 심성 확인 방법의 특성을 살핀 후, 맹자가 마음의 본성을 무엇으로 확인하고 어떻게 증명하였는지를 살펴보고 거기서 제기될 수 있는 여러 난제들을 살펴봄으로서 마음에 대한 맹자적인 접근방법이 정당하다는 것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우리는 맹자의 심성론이 마음에 대한 올바른 문제설정으로, 이를 후설의 현상학적 심리학의 이념으로 재구성하면 현행 주도적인 심리철학인 물리주의를 넘어설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 점을 기술할 것이다. 즉 현재 주도적인 물리주의는 물리계 내에서 인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만을 실재적인 것으로 인정한 결과, 물리계에 포섭되지 않는 마음을 물리적인 것으로 환원, 제거, 수반시키고 있는 바 이 입장은 현재 딜레마의 상황에 봉착해 있다. 이는 실로 마음의 위기이자 인간의 위기로 규정될 수 있는 바, 이 위기의 마음 혹은 위기의 인간은 반성을 통해 마음의 고유 본성을 확인, 증명한 맹자적인 방법에 의해 접근할 때 구제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반성과 환원
Ⅲ. 유비추리와 순수 마음의 직관
Ⅳ. 맹자 심성론과 물리주의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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