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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3집
발행연도
2010.5
수록면
1 - 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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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협은 『大學』의 ‘明德’ 개념을 ‘知覺’과 같은 것으로 보는 입장을 피력한다. 心의 주재적 역량인 ‘知覺’이 곧 ‘明德’이라는 전제 하에, 그는 ‘주재하는 주체’가 아니라 ‘주재되는 대상’에 해당하는 性과 情은 사실상 ‘明德’ 개념의 일부로 간주될 수 없다는 입장에 선다. 그에 따라 김창협은 ‘明德’을 心에 대한 언사로 한정하면서 性과 情은 ‘明德’의 함의에서 배제한다. 이에 대해 송시열은 心과 性ㆍ情을 주체와 객체로 구분하는 김창협의 기본취지를 승인하면서도, 마음과 본성의 관계에는 도덕적으로 ‘비어있는 것[虛]’와 ‘실질적인 것[實]’이라는 구분이 있음을 아울러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마음’은 도덕행위의 주체이지만 가치상 중립적이며, ‘본성’은 행위의 주체가 아니지만 실현되어야 할 실질적 도덕가치를 담지하고 있다. 따라서 全體大用으로서 ‘明德’이란 오로지 心 한 가지로만 한정될 수 없으며 心ㆍ性ㆍ情의 총체를 지칭하는 개념이어야 한다. 김간 또한 이러한 송시열의 논점을 이어 받아 心ㆍ性ㆍ情을 아우르는 총체적 의미로 ‘명덕’을 규정하며 김창협을 비판한다. 이러한 비판에는 김창협의 주장이 자칫 도덕의 실질적 내용을 담고 있는 性과情을 배제한 채 오로지 心의 역량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우려하는 태도가 담겨 있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金昌協의 明德論
3. 김창협 명덕론에 대한 비판적 견해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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