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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근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35 - 5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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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학계에서 ‘동해안’은 1960년대 후반부터 써왔다. 그 당시 연구 대상이었던 특정 세습무 집단이 군ㆍ시ㆍ도라는 행정 단위를 넘나들며 연행을 하고 있어서 이를 동해안이라고 표현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통합 개념으로서 동해안은 이들 특정 세습무 집단의 활동 지역, 즉 무권역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이 지역 의례마저도 공통된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실상 동해안이라고 묶여진 지역들에는 각기 고유한 무속 양상이 존재했었다.
현재 동해안 오구굿의 양상은 경북형만을 볼 수 있고, 경남형은 부분적인 제차만을 볼 수 있는 정도에 그쳐 비교의 균형이 맞지 않는 한계가 있다. 또한 강원형과 경북형은 교류 관계가 오래되어 현행 행정 명칭으로 구분해내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여기서 구분하여 기술하는 이유는 연행자들이 강원도식, 경상북도식이라는 관념을 분명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동해안 오구굿’의 동해안 개념은 30년 밖에 안된 것이다. 그 이전의 개념과 실상이 다르다. 동해안이라고 통합되기 전에 이 동해안에는 강원도형, 경상북도형, 경상남도형 오구굿들이 각각 존재하고 연행되었다. 오히려 이보다 더 세부적인 구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함을 담고 있었는데, 오구굿의 쇠퇴의 길과 함께 전승력이 강했던 경상북도형에 의해 점차 공통화가 이루어졌다.
통합되기 이전 강원도형의 특정은 제마수장단으로 연행된 세존굿과 죽은 망자의 영이 무녀에게 살려 넋두리하는 혼개미에 있었다. 경북형은 무집단의 연행 능력을 보이는 문굿, 바리데기 무가 없이 초망자굿과 유사했던 발원굿, 저승차사 이야기를 구송하는 시무염불이 특정적이었다. 경남형은 바리데기 무가가 방심굿에서 불려지고, 염불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 큰 특정이었다. 강원, 경북형이 그 제차의 유사함과 동시에 무악의 유사한데 비해 경남형은 이 둘 모두에 이질적이다. 그러나 제한된 정보량에서 내놓은 결론이어서 앞으로 더욱더 성실한 현장 연구로 보완해야 할부분이 많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지역의 구분
3. 편차의 실제
4. 편차와 구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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