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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3집
발행연도
2002.11
수록면
27 - 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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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본래 인격적 주재자(上帝ㆍ天)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최고선이 반드시 실현된다고 인식해 왔었다. 그러나 周代 중기 이후로 현실의 不條理로 인해 상제에 대한 믿음은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朱子는 상제를 ‘理’로 해석하여 인격적 주재자의 관념을 완전히 탈피하였고, 최고선을 역시 인간이 달성해야 하는 과제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경향이 이후 유학사의 主流를 형성하였다.
上帝를 전제하면 복선화음의 필연적 실현을 보장할 수 있으나 현실에서의 악의 횡행을 설명하기 어려우며, 현실에서의 악의 횡행을 이유로 上帝의 존재를 부정하면 복선화음의 필연적 실현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윤리학의 큰 딜레마이다. 또한 최고선을 보장하지 않으면 도덕적 행위의 동기화가 어렵고, 보장하면 보상을 바라는 것이 되어 도덕적 행위의 순수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이것도 역시 윤리학의 큰 딜레마이다. 주자학은 上帝의 존재를 부정하고, 최고선을 둘러싼 두 딜레마를 ‘언젠가는 이루어짐’ㆍ‘저절로 실현됨’이라는 맥락에서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해법은 또한 유교의 신앙적 위상을 현저하게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先秦儒家에 있어서의 最高善 문제
3. 朱子學에 있어서의 最高善 문제
4. 조선유학에 있어서의 최고선 문제
5. 결론: 最高善을 둘러싼 딜레마와 그 주자학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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