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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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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96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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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국 법상종의 ‘유식(唯識)’의 교의 안에서 육체로서의 몸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찰한 것이다. 옴의 밀의(密意)는 일체종자식(=아뢰야식)이리는 불가지(不可知)한 식과의 관계에서 잘 드러난다. 우선 가장 기본 관점은 이 식을 몸에 깃든 생명의 원리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 식은 모태 안에 원형의 몸이 생기는 순간 몸에 깃들어 그것을 물리적으로 유지시키고[執受] 확장시킨다. 그런데 하나의 몸이 인식작용과 인식대상의 관계에서 다루어질 때, 자기 식에 현현된 자기의 몸[自身]과 타인의 몸[他身] 간에 다음과 같은 차이가 드러난다. 육체의 특정은 무엇보다 ‘감각 기능을 가진 몸[有根身]’이라는 것이다. 자기의 아뢰야식은 이러한 감각 기능을 가진 자기의 몸을 감각적 직관의 형태로 받아들이고 다시 그 몸을 토대로 세계 안에서 자기의 안위(安危)를 감지한다. 그러나 자기 식은 타인의 몸에 대해 그럴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자기 식에 나타난 자기 몸’은 그 실질적 감각 작용을 통해 자기 식에 직접적으로 알려지지만, ‘자기 식에 나타난 타인의 몸’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에게도 알려진 공통의 영상[共相] 즉 하나의 객관적 표상에 불과하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마음과 몸의 관계에 대한 초기의 견해들
3. 몸의 밀의(密意)
4. 몸의 불가지성(不可知性)
4. 맺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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