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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연정 (계간 창조문학)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6집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311 - 348 (38page)
DOI
10.21208/kla.2010.09.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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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생태계 위기와 인간 총체성의 이해에 대한 요청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경시되었던 몸 담론이 부활하고 있다. 몸 담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인식론적ㆍ윤리적 및 사회철학적인 문제점들을 넘어서 몸은 존재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즉 ‘나’의 실존을 증명하는 최소한의 요건인 몸이 세계에 대한 존재 이해와 생태학의 토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 문학에서도 몸은 작품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사용되며, 몸 이미지는 미학과 시학을 반영한다. 따라서 몸의 시학적 이미지는 다형적이고 혼종적이며 해체적으로 나타난다. 시인들은 텍스트에서 몸을 훼손하고, 해체함으로써 근대기술문명사회의 삭막함과 황폐함을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또한 몸과 자연을 동일화하고, 자연의 희생을 경고하면서 에코토피아를 구현하고자 한다.
만약, 우리가 시인들이 몸으로 말하는 생태계 위기의 극복을 치열하게 갈망한다면, 그것은 텍스트를 벗어나 현실적으로 현현할 수 있는 현실적 가능태가 될 것이다. 현재와 같은 생태위기의 시대에 ‘몸의 생태시학’이 갖는 의의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몸ㆍ생태ㆍ여성’ 담론이 학제간 연구 성과에 힘입어 새로운 통섭의 학문이 되어 우리사회를 열어줄 때 생태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글
2. ‘몸 담론’과 ‘생태시학’의 만남
3. 텍스트에서 부활된 ‘몸’
4. 맺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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