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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國際政治論叢 제46집 제4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61 - 86 (26page)
DOI
10.14731/kjir.2006.12.4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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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논문에서는 중세 말-근세 초 독일의 국가형성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까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분분의 정치학자들은 중앙집권적 근대 국가 건설에 성공한 프러시아의 역사적 사례에 시선을 집중해 왔다. 하지만 21세기 국가형성의 문제를 보다 비판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프러시아를 포함한 독일 전 지역을 포괄하는 정치조직으로 기능한 신성로마제국의 사례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럽 중앙에 위치한 약 300여개의 독립적인 정치단위체들로 이루어진 신성로마제국이 정치학자들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것은 그동안 국가형성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적자생존의 법칙을 강조하는 “다원주의적 기능주의”의 지배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다음의 논문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적 분석틀로서 제도적 선택과정의 우연성과 선택된 제도의 점착성을 강조하는 경로의존성 이론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이 이론적 틀의 시각에서 보면 15세기 말과16세기 초 전례 없는 규모의 전쟁압력에 직면하여 신성로마제국이 중앙집권적 근대국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도화되었던 과정과, 그리 높지 않은 전쟁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약 3세기에 걸쳐 정치적ㆍ영토적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필자는 신성로마제국을 비롯하여 제국과 유사 한 방식의 국가형성을 경험한 여타 유럽의 국가들을 “연방적 국가(federaive state)"로 정의하고자 한다.

목차

【한글초록】
Ⅰ. 문제의 제기
Ⅱ. 분석틀의 모색: 경로의존성의 이론
Ⅲ. “근대화된” 신성로마제국의 기원: 전쟁과 연방적 국가의 등장
Ⅳ. 16세기 이후의 신성로마제국: 지속성과 변화에의 적응
Ⅴ.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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