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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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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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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6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53 - 9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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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동안 치러진 황해도 만신 김매물의 맞이굿은 때를 맞이해서 신령께 만물 생성과 추수에 감사드리고 무병장수와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치러지는 계절 의례로써 총 21개의 굿거리로 짜여진다. 그리고 맞이굿을 전후해서 안반고사, 강변용신 빌기 그리고 삼일정성이 이루어진다.
황해도 맞이굿에서는 많은 장군신이 봉신되고 있다. 김매물 만신의 맞이굿에서 대표적으로 모셔지고 있는 장군신은 임경업 장군인데, 임장군도 말을 타고 다니면서 영적 세계를 오가며 영험력으로 어민들에게 풍어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개개인의 안과태평은 물론 마을을 수호하고 무당을 보호하며 인간들의 병을 물리친다.
황해도 맞이굿에서의 무감서기는 신과 더불어 흥을 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굿판의 참여 의식을 갖게 된다. 그리고 무감을 서고 나면 신덕(神德)을 입어서 병도 없고 복을 받는다고 믿는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무감서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모색하고 일상생활에서 해이해졌던 의식을 새롭게 단장하게 할뿐만 아니라 삶의 고달픔을 풀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재생산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낸다.
황해도 맞이굿은 소굿과 육굿으로 이원화된다. 소찬 음식만을 진설하는 소굿과 소찬 음식에 육찬 음식을 겸하여 진설하는 육굿이 각각 분류되어 진행된다. 소굿과 육굿으로 이원화되는 것은 의례 대상과 형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황해도 맞이굿에서는 만신의 입을 통해 인간들에게 전달되는 영적 메시지인 긴 공수, 서린공수, 허릿공수, 흘림공수 등이 거리마다 내려진다.
굿춤은 신을 부르고 모시고 놀리고 보내는 의례에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주요한 의례 요소이다. 맞이굿에서의 춤은 강신된 무당이 종교 신앙적 의례를 거행하기 위해 굿판이라는 특수 의례공간에서 추어지는 춤이다. 따라서 무속의례로써의 굿(의례행위), 굿을 주제하는 무당 (사제자), 굿을 거행하는 행위 장소로써의 굿판(의례공간)이 제대로 갖추어 졌을 때에 비로소 굿춤이 생성되어 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굿춤은 신의 행동이나 지시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신을 기쁘게 만들고 무당 자신의 흥을 돋우는 기능도 가진다.

목차

[요약]
Ⅰ. 맞이굿 개관
Ⅱ. 황해도 맞이굿 형식과 짜임새
Ⅲ. 황해도 맞이굿의 몇 가지 특징
Ⅳ. 마무리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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