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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38輯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291 - 31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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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무속에서 의례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물적 토대가 구축되고 의례를 행한 후 재화는 어떻게 분배되는 지에 대한 연구이다. 무속의례는 풍부한 물적 토대를 필요로 한다. 무속의례의 물적 토대가 되는 것은 단골이다. 현대 도시사회에서 단골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당을 찾게 되며 무당을 통해 신에게 정성을 바치기 위해 무속의례를 하게 된다. 오늘날 황해도굿을 하는 무당 사이에서 굿을 한 후 인건비를 분배하는 방식은 몫으로 나누는 방식, 일당제로 나누는 방식, 두 유형의 절충식이 있다. 각 분배방식은 장단점이 있으며 단점은 무당들의 인간관계에서 갈등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제물의 분배에 있어서는 제주인 재가집이 우선권을 가지며 다른 참여자들도 각자의 위치에 띠라 재물을 분배받는다.
단골의 정성바침과 재화의 분배 등 재화의 생산과 소비의 논리 속에는 그것이 신과 인간, 인간 상호간의 관계설정을 매개하는 코드이며 행위주체들의 욕망을 암시한다. 단골은 재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여 행복을 얻고자 하며 신은 그런 단골의 정성을 받고자 한다. 무속 의례에서 소요되는 재화는 이러한 행위주체들의 욕망이 교환되는 수단이다.
재화의 분배에 있어서는 모두를 납득시킬 수 있는 평등한 분배논리가 성립된다. 이러한 관점은 만물의 조화를 추구하는 무속의 보편적인 논리와 같은 맥락이다. 우리는 굿을 통해 생산된 재화의 소비형태에서 이러한 논리를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무속의례의 물적 토대
Ⅲ. 무속의례에서 재화의 분배
Ⅳ. 재화의 분배로 본 무속의 논리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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