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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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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1號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855 - 87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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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경사에는 2구의 조선시대 목조불상이 전해지고 있다. 이들 불상에서 복장물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작은 불상에서는 願文이 나와 조성 연대, 불상 명칭, 봉안처, 施主와 緣化秩, 造像 動機 등을 알 수 있었다.
이 원문에 의하여 작은 여래상의 명칭은 아미타불이란 사실이 밝혀졌고, 조성 연대는 康熙 47年 戊子 즉 1708年(朝鮮 肅宗 34年)이었으며 봉안처는 어느 절의 下西殿 이었다. 이 불상은 불상을 조성한 공덕으로 모두가 함께 佛道를 이루고자 기원하면서 조성되었다. 그 때 참여한 匠人은 法宗이었으며, 證明 太始, 住持 敬初 등 불상 조성과 관련된 시주자와 스님들이 나열되어 있다.
큰 불상은 약간 길쭉한 상호, 고개를 앞으로 내민 모습, 왼쪽 팔굽 부분 측면에 오메가(Ω)형의 옷 주름, 왼손 팔목에서 흘러내린 소매자락 한 줄이 마치 복련의 한 잎처럼 무릎 위에 양각되어 있는 점, 배면의 한 줄기 옷주름 형식 등으로 볼 때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큰 불상의 후령통은 재료가 銀製이고, 작은 불상에서는 복장물이 완전히 구비된 상태로 나와 불상의 복장물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三暻寺 木造佛像 2驅
Ⅲ. 佛腹藏物 內容
Ⅳ. 喉鈴筒의 양식 비교
Ⅴ.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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