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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3輯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255 - 2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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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세계에 불어온 문화콘텐츠 바람이 밀려닥친 지 몇 년, 그 바람의 복판에 민속학이 있다. 그간 과거사로 치부되던 민속이 미래 디지털콘텐츠의 핵심 자산으로 재조명되는 가운데, 많은 민속학자들이 민속유산을 문화콘텐츠로 옮기는 작업에 나섰다. 과연 민속학자들은 콘텐츠와 관련하여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민속은 세월의 총화로서의 민간의 생활양식 및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그것은 지배층이 아닌 일반 백성의 것이고(민중성), 구체적 생활에 해당하는 것이며(생활성)ㆍ시간적 흐름 속에서 자리 잡아 온 것이다(전통성). 그러한 요소가 한데 만나는 지점, 그것이 민속의 원형이자 본질이라 할 수 있다.
주목할 사실은 그러한 민중성과 생활성, 전통성이 21세기 문화가 찾아가야 할 길로서의 건강한 대중성과 현장성 탈시대적 보편성과 그 의미 맥락이 통한다는 것이다. 양자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서 미래 문화의 동력을 찾아나갈 수 있다. 그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민속학자는 책임 있는 당사자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민속학자가 그 과업에 있어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학자들이 현대의 문화콘텐츠에 ‘민속의 힘’을, 민속의 원형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진지하고도 충실하게 완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설프게 개발자나 사업가 흉내를 내는 것은 바른 길이 아니다. 민속의 제반 요소에 정통한 전공 학자로서 그 전문성을 콘텐츠에 반영해내는 것이 민속학자의 몫인 것이다. 그것은 외면할 수도 없고 외면해서도 안 되는 시대적 과제라고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민속문화와 문화콘텐츠
3. 민속학자의 위상과 역할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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