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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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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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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예문동양사상연구원 오늘의 동양사상 오늘의동양사상 제14호
발행연도
2006.4
수록면
25 - 45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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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은 퇴계와 율곡의 철학을 각각 '리理 중심의 이론'과 '기氣 중심의 이론'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손영식은, '율곡의 기 중심의 이론체계'에서 '리는 겨우 존재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율곡의 철학은 성'리'학이 아니라 성'기'학으로 규정됨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손영식은 또한 정원재와 같은 입장에서 주자의 리일분수와 율곡의 리통기국은 서로 모순된다거나, 서로 다르거나 반대된다고 본다. 본고는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반론이다.
손영식·정원재는 '심시기心是氣'와 '성즉리性卽理·심통성정心統性情'이 모순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모순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심시기'를 율곡의 주지主旨로 삼아 율곡을 지각론자知覺論者로 규정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논자가 보기에, 손영식·정원재가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일련의 추론들은 대개가 잘못된 것이었다.
논자가 생각하기에, 주자의 리일분수와 율곡의 리통기국은 모순되는 것도 아니요, 다른 것도 아니며, 반대되는 것도 아니다. 주자의 리일분수를 율곡은 다만 리통기국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자의 '성발위정性發爲情'을 율곡은 '기발리승氣發理乘'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뿐이요, 이것이 단순히 리발理發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율곡의 '심시기'도 '성즉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심통성정'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율곡은 '심시기'를 말하는 것 이상으로 '성즉리'와 '심통성정'을 옹호하였다. 따라서 율곡철학을 '성기학'이라거나 '지각론'이라고 규정함은 전혀 당성이 없는 것이다.

목차

한국어 초록
1. 머리말
2. 「존재 물음에 내몰린 ‘퇴계학‘, 겨우 존재하는 리」에 대한 반론
3. 「‘율곡학‘이 ‘주자학‘인가?」에 대한 반론
4. 맺음말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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