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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명준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57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7 - 52 (46page)
DOI
10.31218/TRKH.2025.3.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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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하대에 시행된 讀書三品科는 유학적 소양을 갖춘 관인을 선발하기 위한 제도였다. 三國史記에 나오듯이 이전의 활쏘기 중심의 인재 선발에서 유학적 수준을 평가하는 선발 방식으로 바꾼 점에서 신라 사회에 변화를 가져왔다.
독서삼품과의 내용을 보면 독서삼품과 시행 이전에 당의 과거제도에서 禮部試가 추가된 점, 당의 명경과 시험에서 구술시험의 일종인 ‘口試’가 있었다는 점 등에서 당의 과거제 가운데 하나인 明經科를 모델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독서삼품과를 설치한 원성왕은 국학 출신이 아닌 이들에게도 응시 자격을 주어 왕권을 강화하려 했지만, 이전부터 우위를 차지한 國學 출신자들은 ‘文籍’을 통해 그들의 우위를 계속 유지하고자 했다. 그래서 헌덕왕 시기에는 祿眞이 지적한 인사 행정의 폐단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 이는 당시 신라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당에서는 國子監을 중심으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인재 선발에 개입하려 했지만, 국자감과 연관이 깊었던 명경과가 쇠퇴하여 국자감과 관계가 적었던 진사과가 유행했다. 일본에서도 大學僚의 입학 자격을 넓히는 조치가 있었지만, 특정한 귀족 가문들이 대학료의 관직을 독점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신라도 독서삼품과의 한계로 渡唐留學生이 증가했다. 이들은 당의 賓貢科 급제를 위해 당에 유학하였다. 빈공과는 외국인을 위한 진사과의 일종으로 급제하면 당의 관직을 받을 수 있었다. 유학생들은 이를 통해 당에서 출사했지만, 현실적인 대우 문제로 신라에 귀국하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讀書三品科의 내용 분석
Ⅱ. 인재 선발 제도 운영의 변화
Ⅲ. 下代 渡唐留學生의 증가와 활동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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