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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덕원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군사 군사 제133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99 - 13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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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왕대에 김유신의 활동은 642년(선덕왕 11)에 백제의 침입으로 대야성이 함락된 이후 압량주 군주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이것은 김유신이 대백제전을 주도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후, 대백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642년 이전까지 신라는 방어적인 입장이었지만, 김유신이 압량주 군주가 된 이후인 644년부터 백제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이후 진덕왕대에 김유신의 활발한 활동으로 나타났다.
진덕왕대의 대백제전은 647년(진덕왕 원년)부터 649년까지 3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648년의 대백제전은 김춘추가 추진하였던 대당외교와 밀접하게 관련되었고, 이 계획에 의거하여 수행하였다. 따라서 김유신의 대백제전에서의 활동은 김춘추의 대당외교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나당동맹이 성립하는 데에도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648년에 대야성의 탈환을 계기로 신라는 대백제전에서의 우위를 점하였고, 신라와 백제의 전세는 역전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유신은 백제에게 병력면에서 큰 피해를 입히면서 이후 전쟁의 판세에 영향을 주었다. 결국 백제는 많은 병력을 손실하며 전력이 약화되었고, 이것은 이후 백제 멸망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선덕왕대 후기의 대백제전 주도
3. 진덕왕대 초기의 공세 강화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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