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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승원 (주안대학원대)
저널정보
주안대학원대학교 주안신학논단 주안신학논단 2025 제3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33 - 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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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신약성경에서 이주민 선교 사역의 실천적 근거와 통로를 탐색함을 목적한다. 이를 위해 전통적으로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로 취급되는 마태복음과 그 반대쪽 극단에 위치해 모든 민족을 복음의 대상으로 포괄하는 보편주의 문서로서 사도행전의 관련 사건들과 내러티브를 집중적으로 추적한다.
우선 예수의 지상사역 중 유대 땅 내에서 이방인에 대한 사역을 금지하는 것처럼 들리는 마태복음 10:5-6의 제자 파송 지침과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을 유대인에게만 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마태복음 15:24의 선교 범위 제한 명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규명한다. 유대 땅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 사역을 금지하는 것 같이 보이는 이 두 곳 진술과 달리 예수께서는 이방인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베풀기를 주저하지 않으셨고 믿음에 있어서 유대인보다 이방인들을 오히려 더 긍정하며 칭찬하셨다. 예수의 발언과 실행 사이의 이런 긴장을 분석하면서, 예수께서 대속적 죽음과 부활 이전까지 이스라엘의 메시아로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기 위해 자신의 활동 범위를 한정하는 말씀을 하셨지만 실제 사역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음을 변증한다. 예수께서는 결코 배타적이지 않게 유대 안팎에서 만나는 모든 이방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역하셨음을 여러 사건들을 통해 확인한다. 예수의 이런 사역 정신과 자세는 오늘날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형(典型)이 된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남긴 약속의 말씀인 사도행전 1:8은 사실상 사도행전의 세계 선교 내러티브 진행의 구성적 골격이다. 그러나 여기서 요약하고 있는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땅끝의 단계적 복음 확장이 한 단계에서 그 단계에만 갇히는 ‘폐쇄적 단계론’이 아니고 각 단계는 다음 단계를 위해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미래의 비전을 바라보며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진취적 신실함임을 밝힌다. 이를 위해 오순절의 성령강림을 목격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행 2:9-11) 자기 지역으로 돌아가 믿음 공동체의 기반이 되었을 가능성을 탐색하며 특히 신약성경 내에 그 시작의 기록이 없는 로마 교회의 기원을 로마 출신 오순절 순례자들과(행 2:10) 가이사랴의 로마 백부장 고넬료와 권속, 그리고 그 친구들의 회심(행 11:24-48)에서 찾아본다. 이렇게 추정되는 로마 교회의 기원(起原)은 오늘날 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형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한글초록
Ⅰ. 시작하는 말
Ⅱ. 예수의 비유대인 사역 금지 언급에 대해
Ⅲ. 예수의 실제 삶의 자리와 사역 권역(圈域)
Ⅳ. 땅끝 선교는 여기 이곳에서부터
Ⅳ. 맺는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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