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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충호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73권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61 - 2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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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후진덴』은 노장사상의 유행 속에서 간행된 초기 샤레본의 대표작으로, 『장자』의 「도척편」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의 무대를 유곽으로 설정하고, 등장인물들도 성격적인 면을 포함해 세세한 부분까지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당시의 유곽은 위선이 넘치는 세계로, 금전으로 지배되면서도 금전을 부정하고, 성욕을 채우는 곳이면서도 표면적으로는 성욕을 멀리하며, 자유를 원하면서도 의외로 격식을 중시하는 모순된 규칙에 기반하고 있었다. 이러한 풍조 속에서 태어난 샤레본은 유희적인 색채가 강했고, 중국과 일본의 학식에 뒷받침된 풍부한 기지가 발휘된 장르이다. 특히 의미나 가치가 전혀 다른 것을 연상시켜 비유하고 대비시켜 억지로 결합하는 웃음을 주로 하는 「미타테(見立て)」라는 발상과 기교를 통해 고전의 통속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통속의 세계를 고전에 비유하여 소개함으로써 식자들의 유희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세키후진덴』의 시도는 이후 에도 문단에 큰 자극이 되었고, 문학사적으로도 유곽과 호색의 담론을 다루는 샤레본의 유행에 기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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