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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3 - 7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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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사상의 여러 특징 중에서 논자가 이 논문에서 주목한 것은 비판사상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론비판보다는 현실비판에 초점을 맞추었다. 당시는 혼란기여서 전쟁이 빈발했는데, 통치자들은 많은 적을 죽이고 넓은 땅을 빼앗으려고 혈안이 되었다. 노자는 이런 전쟁관을 비판한다. 가급적 희생을 줄이고 전쟁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한다. 노자는 당시의 통치자와 그들의 통치방법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노자의 핵심 사상이 제왕학 이지만, 이것은 왕의 사적 이익을 옹호하고 대변해주는 술수(術數)지학이 아니라, 백성의 입장에서 왕의 잘못을 비판하고,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인간이 문화적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려하게 꾸민 말은 진실하지 않다. 그런 말이 세상을 어지럽게 하므로 노자는 이에 대해 비판한다. 또한 언어는 문화발전의 훌륭한 도구이지만 기능적 한계를 갖고 있다. 노자는 언어에 집착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노자는 인간의 지나친 욕심과 억지스러운 행위, 즉 인위(人爲)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욕구나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지나친 욕심이 억지스러운 행위로 이어지고 갈등과 싸움으로 번진다. 그래서 노자는 무욕하라고 말한다. 노자는 인간의 자랑질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인간의 본성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서로 자기 자랑하다가 싸움으로 발전한다. 그러므로 공을 세우고도 뽐내지 말고 뒤로 물러나라고 말한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노자는 무욕의 방법을 제시한다. 무욕을 실천하는 사람이 성인(聖人)이다. 성인이 되면 인위적 행위를 하지 않고 무위를 한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이 되려면 성인이 다스려야 하고, 수양을 쌓으면 성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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