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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승기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3 - 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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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시간 여행,침묵의 뿌리로 이어진조세희의 주요 작업 전체에 관철되고 있는 정신과 실천의 개념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목적 아래에서, 조세희가 세계와 만나고세계를 인식하고 세계에 발화해 온 ‘방법’의 윤곽을 포착하기 위해, 그의 실험을‘르포적 정신’, ‘지구적 사고’, ‘파편적 실천’, ‘도덕적 목적’이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접근한다. 조세희는 독자에게 연민과 분노의 공적 감정을 전달함으로써 타자에 대한 ‘책임 연관’을 각성하게 하고자 하는 일관된 ‘르포적 정신’을 견지하고 있었다. 또한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큰 영감을 받은 조세희는,그 중에서도 ‘어른과 아이의 단절적 세계상’과 지구 전체를 조망하는 ‘지구적 사고’를 적용해 적대성으로가득찬 세계를 단순명쾌하게 제시하고자 했다.특히 ‘지구적 사고’는 우리 삶의 생태적 연결에 대한 조세희의 통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세 번째,이른바 ‘스타카토식 문체’와 ‘몽타주적 구성’으로 특징적인 조세희의 텍스트는 예술적 아방가르드가 ‘파편적 실천’에 부여했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마지막으로,조세희의 작업전체는 강력한 ‘도덕적 목적’으로 수렴된다. 그는 현실에서 ‘온전한 사람’과 ‘불구자’의 위계를 정반대의 도덕적 위계로 극복하려 한다.이 시도는 자칫 도덕주의적환원으로 흐를 수 있지만,조세희는 그보다 타자의 고통에 응답하는 정동적 실천에 더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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