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록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법학연구원 법학논총 법학논총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3 - 84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독일에서 집회에 대한 규율은 집회법과 부수 법령 및 그 하위 법령뿐만 아니라 경찰법 등 일반 행정법령, 형법 등 형사법령, 나아가 질서 위반행위 규제 법령 등에까지미치고 있어 그 범위를 일률적으로 확정하기는 어렵다. 가능하다면 이를 모두 검토하는 것이 독일 제도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필요하다 할 것이지만 능력과 시간의 제약으로 인하여 연구 범위를 적정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어 우선 독일 집회법만으로 연구 범위를 한정하기로 한다. 이 연구는 우리 법제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집회법에확립된 여러 제도들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집회법이나 집회문화 개선에 기여할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함으로써 우리 집회법의 해석·운용과 집회문화의 개선에 일조하고자 한다. 그런데 한정된 시간에 방대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독일 집회법의 쟁점 모두에 대하여 같은 비중으로 연구를 하지 못하고 일부에 대하여는 단순한 소개에 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가 향후 독일 집회법에 대한 보다 깊은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먼저 독일 집회법의 연혁과 발전을 살펴보고, 독일 집회법의 시사점, 마무리의 순으로 논의를 전개하기로 한다. 이 연구를 통해 독일 기본법 제8조 집회의 자유와 집회법을 중심으로 집회의 자유보장과 그 제한의 한계에 대해서 살펴보고, 또한 비교법적 고찰을 통해서 현재 우리집시법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회도 가졌다. 법은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사회 속에서 특정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독일과 우리나라의 법 현실을 단순 비교하는것은 무리인 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현행 집시법이 1962년 군사정부의 마인드로 만들어진 것이 사실이고 어느 덧 6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사회가 그 군사정부의 마인드에 머물러 있다면 독일 집회법과 우리 현행 집시법의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도 독일과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헌법이 살아 숨 쉬는 민주주의국가라는 점을 확신하면서, 우리 집시법에도 봄이 왔으면 하는 기대가 간절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