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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유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42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81 - 41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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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퇴계(1501~1570)와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악에 대한 해석을 분석하고, 이들 내용상의 동이점을 확인한 것이다. 퇴계와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두 인간을 선한 존재로 규정한다. 퇴계에 따르면, 인간은 하늘로부터 리를 부여받아 성을 가짐으로써 선한 존재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역시 인간은 선하신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이기 때문에 선한 존재이다. 그런데도 세상에는 악이 만연하다. 이러한 현실의 문제에 직면하여 퇴계는 악의 원인으로 ‘기(또는 기질)’를 제시하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유의지’를 제시한다. 그리고 퇴계는 악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의 수양공부를 강조하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강조한다. 전자가 인간의 자발적 노력과 주체적 책임을 강조하는 인문주의적 정신에 기초한 것이라면, 후자는 인간의 노력을 능가하는 전능한 하나님을 요청하는 신학적 구도에 기초한 것이다. 결국 퇴계와 아우구스티누스 모두 악의 실재성은 인정하지 않지만, 동시에 악을 극복하는 방법상에서는 인문주의적 정신과 신학적 구도라는 이론적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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