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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순홍 (도쿄예술대학)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63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29 - 2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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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李禹煥, 1936 )은 일본의 현대미술 사조인 모노하(もの派)를 대표하는 작가다. 1960년대 후반부터 작품 제작과 더불어 미술평론가로서도 활동하며 근대적 인간에 의한 의식의 표상 작용을 비판하는 이우환 특유의 비평안은 많은 미술 관계자들의 주목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만남을 찾아서: 새로운 예술의 시작 이 간행된 1971년을 기점으로 근대 비판에 관한 글쓰기를 그만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우환은 ‘재일 문학’을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일관된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우환을 사회적・인종적 관점에서 파악해 온 일부 선행연구와 다르게 이우환 본래의 예술지상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한다. 이우환의 ‘재일 문학’ 비판은 그 자신의 근대 비판에 구체성을 더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것으로 스스로의 특수성을 주장하는 몇몇 문학자들에게 향한 것이었다. 이 비판의 바탕이 된 것이 하이데거의 릴케 연구에서 발단한 이우환의 ‘만남’이었다. 그 조짐은 그의 모노하 시대 이전에 발표된 일련의 논고에서도 확인된다. 문학이든 미술이든 ‘열린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인간이야말로 본질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간주한 이우환은 이 과정이 창조라고 생각한 다음, 항상 또 다른 해석의 여지를 남겨 놓는 김학영(金鶴泳, 1938 1985)의 소설을 ‘만남’이 가능한 구조적인 문체로서의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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