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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배 (임실군청)
저널정보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전북사학 제71호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165 - 20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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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邑誌)는 조선시대 군현(郡縣)을 단위로 작성된 지리지(地理誌)로서 지역의 인문환경과 자연지리 등에 대한 여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조선 전기 『세종실록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이 간행되었고, 조선 후기에는 『여지도서(輿地圖書)』, 『대동지지(大東地志)』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조선 팔도를 범주화하여 각 군현의 읍지를 합철한 것이 『호남읍지』, 『영남읍지』, 『관북읍지』, 『관동도지』, 『관서읍지』, 『호서읍지』, 『황해도전지』, 『경기읍지』 등이다. 이러한 전국 지리지나 도별 지리지 등의 관찬읍지가 전국을 통합적이고 일목요연한 체계를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한 지역으로 본다면 흠결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편찬한 것이 사찬읍지류이다. 사찬읍지는 16세기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편찬되었다. 특히 16~17세기에 편찬된 읍지는 시기적으로 양란(兩亂) 이후의 지역사회를 담고 있다. 군현의 수령과 지역민이 함께 편찬하였기 때문에 해당 군현의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등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어서 당대 현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6~17세기 사찬읍지는 전국적으로 대략 50여 권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현전하고 있는 전라도 읍지로 알려져 있는 것은 순천부읍지 『승평지(昇平志)』(1628), 제주도 읍지 『탐라지(耽羅志)』(1653), 남원부 읍지 『용성지(龍城誌)』(1699) 뿐이었다. 그런데, 2023년 7월에 1675년(숙종1)에 편찬된 임실현 사찬읍지 『운수지(雲水志)』 을묘본이 발견되었고, 2017년 12월에는 1730년에 편찬된 『운수지(雲水誌)』 경술본이 발견되었으며, 2023년 10월에는 『운수지』 을묘본과 경술본을 각각 필사하여 2권 1책으로 엮은 『운수지』 이본(異本)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1904년에 간행된 『운수지』가 그간 널리 유포되어 임실의 사정을 전하고 있었다. 따라서 임실군은 17세기부터 20세기, 즉 1910년 이전까지 4종의 사찬읍지가 전하고 있는 특별한 곳이 되었다. 따라서, 본고는 조선시대 각 시기별 편찬 또는 간행된 『운수지』 4종을 소개하고자 하였고, 각각의 서지사항 및 편찬의 목적, 항목의 분화 등을 비교 검토하여 그 특징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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