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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상식
저널정보
한독교육학회 교육의 이론과 실천 교육의 이론과 실천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1 - 65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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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변증법적 논리학의 개념에 기반을 두고 인문주의 교육의 이상과 그 실현 사이의 모순을 안[內]과 밖[外]에 비유하여 두 가지 역사적 사례에 초점을 두었다. 첫 번째의 안과 밖은 근대 인문주의 교육 이념의 독일적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Bildung 개념과 이를 계층(급)적 정체성으로 삼은 교양시민계층의 사회 정치적 귀결이다. 독일 교양시민계층이 이해한 신인문주의 교육 이상과,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 신분 유지를 위한 교육의 도구화 결과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학교교육의 계층불평등의 근대적 기원을 보여준다. 두 번째의 안과 밖의 모순은 유럽적 전통 및 가치라는 안의 논리와 비(非)유럽적 관점이라는 밖의 논리 사이의 대립이다. 인문주의는 정전(正典)이라고 불리는 권능이 보장된 고전을 시대와 사회를 초월한 절대적인 가치로 간주해왔다. 하지만 20세기 중반 이후 다문화주의에 의해 추동된 다양성 담론, 오리엔탈리즘 비판. 페미니즘, 정치적 올바름 논쟁 등과 같은 흐름은 정전화(正典化)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인문주의가 ‘안으로’ 정전이 가지는 유럽적 유산으로서 내용적 가치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밖으로부터’ 유럽중심주의적 혐의가 고발된 것이다. 이러한 인문주의가 안고 있는 모순된 두 역사적 사례는 교육의 이념과 실제 사이의 불일치라는 난제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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