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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수경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 한국근현대미술사학 제48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57 - 190 (34page)
DOI
10.46834/jkmcah.2024.12.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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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기 누드화는 대부분 남성 화가들에 의해 유화로 제작되었다. 해방 전까지 서양화 분야에서만 누드화가 제작되었던 것은 서양화의 도입과정, 특히 미술교육과 연관이 있었다. 해방 이후 국내에 미술대학이 생기면서 수업 과정의 일환으로 누드 데생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누드화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서양화과나 조각과에서 주로 다루어졌다.
남성 작가들이 주로 다루어왔던 누드를 여성 화가들은 어떻게 표현했고, 무엇을 담고자 했을까. 이 글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누드화를 그린 대표적인 여성 한국화가 천경자, 이숙자, 문은희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천경자가 그린 고뇌에 싸인 누드화는 여성의 한과 상념, 고독의 반영이며, ‘보리밭’의 작가라는 별칭이 있는 이숙자에게 ‘이브(여성 누드)’는 작가가 살아오며 끊임없이 이겨내야 했던 가부장적 인습에 대한 저항의 표현이었다. 나이48세에 누드화를 그리기 시작한 문은희는 수묵 누드화를 통해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삶의 회한과 창작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이렇듯 여성 작가들에게 누드화는 사회의 규율과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의 표현이자 억눌렸던 감정을 분출하는, 내면의 반영이었다

목차

Ⅰ. 서론
Ⅱ. 관전 출품작을 통해서 본 한국 누드화의 전개 양상
Ⅲ. 누드화 제작과 모델의 문제
Ⅳ. 누드화에 담긴 여성 한국화가들의 내면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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