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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희경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17 - 142 (26page)
DOI
10.18707/jacs.2021.08.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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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60년대 동양화의 해외 전시 참여와 출품작을 고찰하였다. 특히 일본에서 전시된 동양화를 집중 연구하였다. 여타 서구 국제미술제 출품작과 일본 출품작의 조형성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한국 미술의 해외 진출은 1950년대부터 적극 시도되었다. 특히 1960년대에는 파리 비엔날레, 상파울루 비엔날레를 비롯하여 동시대 작가의 국제 미술제 참여가 활성화되었다. 비엔날레의 출품작에는 주로 추상이 선정되었고, 서양화, 조각 분야에 비해 동양화 분야의 작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동양화 출품작도 대부분 수묵의 흘림, 번짐 효과를 드러내거나, 한지가 아닌 여타 물성을 활용한 추상 회화였다. 국제 미술제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추상이 선택되자 동양화 분야도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추상성 모색에 고심한 것이다.
1965년 한일 수교가 체결되자 양국의 문화교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에 국내 미술인들도 일본을 방문하여 동시대 미술을 발표하였다. 일본 국제 미술제에서도 주로 수묵의 물성과 추상성을 탐색하는 동양화가 출품되었다. 그러나 일본 전시에서는 한지의 특성이나 한국적 채색을 모색하는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예컨대 한지 바탕의 질감을 응용한 권영우의 물성 실험은 훗날 ≪다섯 가지 흰색≫에서도 소개되었다. 천경자나 박노수의 채색화는 한국의 "민족성"과 "국토애"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나, 여전히 일본 채색화의 연장선에서 이를 해석하려는 입장도 발견되었다.
이렇듯 본 논문은 동양화 작가들이 현대성 담론을 수용하고 이에 맞는 조형성을 고안하여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도 고찰하였다. 이것이 본 논문의 연구 의의라고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국제 미술제와 동양화
Ⅲ. 동양화의 일본 전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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