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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55 - 100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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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체호프가 죽음이나 좌절 등으로 점철된 주인공들의 불행한 운명을 다룬 자신의 희곡 작품을 이례적으로 ʻ희극ʼ으로 정의한 이후 체호프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자 하는 연출가에게는 해당 작품의 장르 성격을 규정하는 것이 최우선적 선결 과제가 되어 버렸다. 영화감독이자 연극 및 오페라 연출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콘찰롭스키는 체호프의 희곡 「바냐 삼촌」을 약 40년의 시차를 두고 영화와 연극으로 각색한 바 있는데, 콘찰롭스키는 영화와 연극을 완전히 다른 성격으로 연출해 냄으로써 체호프 희곡에 대한 다양한 장르 해석 가능성을 실증해 보였다. 본고에서는 극장 개혁에 앞장서며 스스로 “무대 조건에 반하여” 그리고 “드라마 예술의 모든 원칙에 반하여” “무언가 이상한 것”을 쓰고자 했던 체호프의 두 번째 장막극 「바냐 삼촌」(1896)을 콘찰롭스키가 어떻게 독해해 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즉, 「바냐 삼촌」을 각색한 콘찰롭스키의 1970년 작 영화 <바냐 삼촌>과 2009년 작 연극 <바냐 삼촌>을 통해 동일 연출가가 동일 희곡을 바탕으로 비극(비극적 드라마)과 소극(비극적 소극)이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작품으로 해석해 낼 수 있었던 가능성을 체호프의 희곡을 통해서 확인해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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