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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정구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감성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9 - 21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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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경화된 감정의 위험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정서 조율의 중요성을 탐구하기 위해 쓰였다. 인간의 감정 행위와 정서 전달이 공감을 추구해야 한다는 사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또 일관되게 알려져 왔다. 하지만 그 과정의 중요성과 조율의 문제에 대한 입장은 상대적으로 진행이 덜 이루어졌다고 보아 왔다. 따라서 본고는 상대방과의 공감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써 자기감정의 조절과 정서적 조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중심 작품인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 「관리의 죽음」과 「드라마」에는 타자와의 정서적 교류에 실패한 등장인물들의 파국적 결말과 촌극과도 같은 해프닝이 잘 묘사되어 있다. 공감을 위시한 일방적인 정서 전달은 결국 상대와 자신에게 감정의 경화를 일으켜, 상대의 죽음 혹은 나의 죽음이라는 우리 모두의 죽음을 목도케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감이라는 상대방과의 합일을 위해서는 상대 감정에 대한 스스로의 예상과 예측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타자의 심적 공간에 여유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감정의 조정과 정서의 조율을 통해 이루어진 공감이라는 공통감각으로의 접속과 경험은 우리를 보다 사람답게 또 두텁고 폭넓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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