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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지연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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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키나와와 제주가 갖는 특수한 역사와 문학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그 가운데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전쟁말기에 벌어진 오키나와 전투와 1948년 전쟁에준하는 무차별적 폭력사태가 있었던 제주 4⋅3사건은 국가권력의 변방에 위치한 두섬의 비극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본 논문에서는 두사태의 비극을 정면에서 다룬 기념비적인 작품 오시로 다쓰히로의 신의 섬 과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비교 분석하여 오키나와 전투와 4⋅3을 둘러싼 기억투쟁의 차이와 그것이 내포하는 의미를 문제 삼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두 소설이 ‘집단자결’과‘집단학살’이라는 금기의 기억에 주목하고 폭로한 점에서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지만, 기억투쟁의 향방(비전)을 제시하는 방식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후의 작품에서 현기영은 국가폭력 사태에 분노하고 고발하는 데에서 한 발 더나아가 용서와 화해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아간 반면, 오시로의 경우 본토에 반응하는형태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은 그러한 예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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