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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종우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4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5 - 47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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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세상은 명확한 진리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자신의 고유한 생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입장을 존중할 때 더욱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제화 사회 안에서 다양한종교와 인종의 사람들이 모두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 안에서 “관용”이라는 개념이 부각되었으며 이는 모든 인간에게요청되는 사회적 주제가 되었다. 그런데 이 “관용”의 개념은 유일신과 보편성의 가르침을 따르는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의문을 가져온다. 관용이 인간의 다양한 생각과 행동을 존중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 반하는 행동에 대해서도 침묵해야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약은 이방인에게관용을 베풀 것을 강조하면서도 윤리적 죄악에 대해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신약 역시 자비와 사랑을 이야기하는 한편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서도 ‘오류’와 ‘오류를 저지른이’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통해 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되 그를 저지른이에 대한 심판은 없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최근 신앙교리부에서 발표한 「간청하는 믿음」은 이러한 관용적 태도를 드러내고자 축복의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다. 단, 동성애에 대한 윤리적 측면과 전통 가르침에서 명시하고 있는 죄의 개념을 자세히 숙고하지 않음으로써 상대주의가 만연한 현대 시대 안에서어떻게 그리스도교 윤리 질서를 선포해야 할지에 대한 과제를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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