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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 Hyuk Kim (Kukje Theological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3집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181 - 209 (29page)
DOI
10.18708/kjcs.2019.07.113.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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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종교적 관용의 철학적 근거를 찾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종교적으로 다원화된 세상을 살고 있으며, 성경은 영적 전쟁에 대해서 말씀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독교인들이 복음의 유일성과 종교적 관용을 어떻게 모두 합당하게 견지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다원주의의 인식론적 배경을 정리한 후에, 관용의 영역을 세 가지로 나누어서 철학적 근거와 논리를 찾는다: 진리 세계에서의 관용, 가치세계에서의 관용, 그리고 윤리 세계에서의 관용. 철학적 논의의 결과, 진리세계에서 인간 인식의 불확실성과 가치 세계에서 부분적인 가치 불확정성이 관용의 근거가 될 수 있음을 보인다. 그러나 인식의 불확실성은 관용을 위한 잠정적 근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분적 가치 불확정성을 관용의 근거로 제시한다. 관용의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철학적 모델의 예로서 필자는 비트겐슈타인의 신앙주의를 제안한다. 무엇보다 기독교인들은 가치 다원 사회에서 겸손과 사랑이 관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알아야 한다.

목차

I. Introduction
II. Epistemological Background for Pluralism
III. Philosophical Basis and Logic for Tolerance: Three Areas
IV. Wittgensteinian Fideism Revisited
V.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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