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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결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18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43 - 7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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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암과 성재의 심설논변을 대상으로 양자가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헌 및 개념 탐구를 통해 心과 神明에 대한 양자의 문제의식을 살펴본다. 본고는 먼저 중암과 성재의 논변 후 작성된 「선사심설정안(先師心說正案)」을 통해 그 핵심 쟁점은 바로 화서가 心의 주재인 神明을 理와 동일하게 형이상자로 정의하는 데에 있음을 확인한다. 이어 주자와 제자들의 문답, 이정의 건문언 해석을 통해서 神明에 관한 화서의 형이상학적 이해는 주자의 해석보다는 天道와 聖人의 神明을 설명하는 이정의 관점에 더욱 가까우며, 이러한 화서의 심설을 그대로 계승한 중암은 중용 「지성(至聖))」장에서 제시한 聖人의 睿知로 神明을 해석, 그 主理적 측면을 더욱 부각시킨다. 하지만 이와 달리 성재는 神明을 일반적인 心의 지각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비록 성재는 그 心이 本職을 얻은 성인의 경우 神明을 형이상자로 볼 수 있음을 긍정하지만, 본질적으로 心 및 그 지각의 주재는 凡人의 것으로 형이하에 귀속시켜야 한다는 관점을 관철한다. 결국 神明에 대한 인식 중암과 성재는 근본적인 불일치를 드러내며 이는 곧 양립할 수 없는 입장 차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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