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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문상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70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81 - 222 (42page)
DOI
https://doi.org/10.46639/kjds.20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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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19세기 후반에 수운 최제우에 의해 창명된 한국의 동학 사상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한울님을 모신 시천주(侍天主)의 존재라는 개념으로부터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인 한울님을 길러야 한다는 해월의 양천주(養天主)와 인간이 절대적 주재자인 한울님을 모신 존재이기에 인간이 곧 한울이다라는 의암의 인내천에 이르기까지 동학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인 천(天)개념이 수운 최제우와 해월 최시형 그리고 의암 손병희를 거치면서 어떻게 인식되고 수용되며 확장해 갔는지를 살펴 보는 데 있다. 본 논문의 연구 내용은 첫째, 수운 최제우가 1860년 4월 5일에 한울로부터 무극대도(無極大道)인 시천주(侍天主) 진리를 얻어 설파한 것이 과연 당시에 시대상황에 비추어 무엇을 추구하고자 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고 둘째, 수운 최제우로부터 도통(道統)을 이어받은 해월 최시형이 인간의 욕심에 의해 한울님의 마음이 점차 가리워지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하라는 양천주(養天主)의 개념을 설파한 것이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살펴 보았고 셋째는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와 해월 최시형의 양천주(養天主)를 이어받은 의암 손병희의 인내천(人乃天)의 개념와 요지가 지닌 의미에 살펴 보았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우리가 흔히 오해하고 있는 동학의 천(天) 개념에 인식을 바로잡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는 동학에 관한 학술논문을 쓴 다수의 학자들이 수운 최제우가 주창한 시천주(侍天主)가 의암 손병희가 내세운 인내천(人乃天)과 관련이 없는 듯한 주장을 펼쳤다는 것에 대한 교정이다. 둘째는 의암 손병희가 주창한 인내천(人乃天)이 동학을 계승한 천도교(天道敎)의 핵심종지로 여기는 시각과 관점에 대한 인식 전환의 당위성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살펴 보았듯이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한, 해월 최시형이 언급한 인시천(人是天)과 천시인(天是人)을 통합한 양천주(養天主)를 이어받은 의암 손병희의 인내천(人乃天)이란 개념은 결코 나타날 수 없었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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