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소연 (용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61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50 - 292 (4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고대 로마에서 의술을 펼친 여성들, 특히 여성 의사와 산파의 이미지를살피고 그녀들이 지닌 직업 정체성의 흔적을 찾아보았다. 로마 엘리트들은 문헌사료에서 의사를 포함한 직업인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출했으나, 비(非)엘리트층에 속하는 직업인들은 비석과 명문을 통해 자신들이 생계를 꾸릴 수 있게 해준수단인 노동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한 ‘현모양처’로만 기억되기를 기대받았던 로마 상류층 여성들과 달리, 여성 의사와 산파는 가정생활과 직업 활동을 병행하는 ‘일하는 여성’의 전형을 보여 주었다. 의술에 종사한 이들의 위계가 확립되지 않았고 전문성보다 보편성이 중시되던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음에도, 여성 의사와 산파는 일하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남김으로써 직업 정체성을 드러냈다. 본 연구는 문헌뿐 아니라 로마인들이 남긴 다양한 자료의 가치를 부각하며, 의술에 종사한 여성들을 통해 로마인들이 지닌 직업, 의술, 그리고 여성에 대한 시각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