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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두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박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한국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 역량개발학습연구 역량개발학습연구(구 한국HRD연구)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33 - 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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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이 조직을 이탈할 경우 업무의 연속성 저하, 인력채용 및 훈련과정에서의 비용 등 조직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산업의 발달 및 직업환경의 변화로 경력직을 중심으로 사무직 근로자의 조직이탈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조직의 성과달성에도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직연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핵심 변인인 직무배태성을 중심으로 사무직 근로자의 조직 잔류를 촉진시키는 영향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의 직접효과 및 정서적 신뢰와 잡 크래프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년 이상 재직한 사무직 근로자 35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배태성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나 정서적 신뢰 및 잡크래프팅을 통해 간접적으로 직무배태성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정서적 신뢰는 잡크래프팅과 직무배태성에 정(+)적인 영향을, 잡 크래프팅은 세 변인 중에서도 직무배태성에 가장 큰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정서적 신뢰와 잡 크래프팅 모두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배태성 사이에서 매개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정서적 신뢰와 잡 크래프팅의 이중매개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관련 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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