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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문준 (건양대학교) 김광환 (건양대학교) 장경희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송현동 (건양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73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93 - 12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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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학자들의 생사(生死)와 노년에 대한 인식은 역경 의 ‘생생(生生)’의 철학에 기반한 ‘원시반종’(原始反終)과 ‘군자유종’(君子有終)이라는 인식에 기반한다. 모든 만물의 변화는 음양(陰陽)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면서 끊임 없이 무한한 순환(循環)과 종시(終始)의 과정을 겪는다. 음양의 순환(循環)과 종시(終始)에 의한 만물 변화는 기의 취산(聚散)으로 이해하는 인식으로 확장한다. 죽음이란 이러한 우주자연의 순리에 부합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서 인생의 죽음을 관조적이고 초탈적으로 수용하고자 한다. ‘군자유종’은 군자가 명에 따라 그 역할을 다하고 죽음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인식에 따라 노년기에는 일을 내려놓고 마무리하는 삶이 지혜롭다. 유가는 죽음이라는 자연적 필연성 문제를 도덕적 필연성 문제로 전환했다. 생사의 명(命)은 인력으로 바꿀 수 없지만, 도덕의 명(命)을 중시하여 죽음을 맞이해서는 도덕 사명을 완수하고자 했다. 이에, 선비들이 바라는 노년기는 산수와 더불어 검소한 생활로 자족하면서 독서와 강학을 하는 것으로, 안신입명하면서 자락(自樂)을 누리는 삶이다. 또한 모든 노인들이 어질게 살면서 장수하는 ‘인수지역’을 꿈꾸었다. 자신은 자신의 생을 글로 정리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의 삶을 지혜롭게 보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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