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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재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0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5 - 4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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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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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왕간의 安身立本說에 관한 심학의 도덕형이상학적 강령을 논의하고자 한다. 그의 강령은 기본적으로 ‘생명공동체’의 善이라는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 생명공동체란 생명의 개체들이 공동체의 전체적인 기능과 특성을 유지하면서 작용과 역할을 하는 유기적 구성체를 가리킨다. 개인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가치와 이념을 공감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이어야 공동의 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는 것 자체가 善을 공통으로 향유하는 것이다. 그의 이론적 사유는 생명의식과 수양의 경지가 통합되는 安身과 至善의 통일로 귀결된다. 안신이 우주의 생명정신이 인간의 생명의 가치로 전환된 기반이라면, 지선은 생명의 가치가 도덕적으로 내면세계로 구현된 결과이다. 인간의 공부는 안신의 자각의식에 따르며 그 합당한 발현은 지선의 궁극적 상태가 된다. 이는 안신과 지선을 연속선상에서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존재론적 의의와 그 도덕형이상학적 정당성과 필연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왕간의 安身立本說은 인간의 욕망 혹은 육체의 욕구를 기존의 주자학처럼 극복과 절제의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니라 수용과 포용의 대상으로 본 것이다. 주자학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설정하는데에 사회의 도덕적 기준에 맞추어 개인의 가치와 의의를 모색하려 했다면, 왕간은 개인의 가치와 의의를 사회의 도덕적 기준과 동일선상에서 이해하려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安身說과 生命觀
Ⅲ. 安身說과 格物의 방법
Ⅳ. 安身과 至善의 통합적 경지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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