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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희 (국립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9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25 - 1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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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엄의 주석서인 법장의 『탐현기』에서 「십지품」 제 6 「현전지」(現前地)의 주석은 세친의 십지경론 이 경전과 함께 해석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법장은 「현전지」의 실천도인 십종연기관(十種緣起觀)의 주석에서 세친 논을 자신의 주석 구성에 포함, 4중 해석을 수립한다. 법장은 지혜와 자비의 의미를 함의한 네 가지 관점에서 십종연기관 각각에 대해 경전과 논서를 교차하며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법장은 세친의 「현전지」 해석의 구성과 용어들을 답습한다. 그러나 유심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는 화엄가의 입장에서 세친 논을 극복하고자 시도하는데 그것은 세친 논의 유심(唯心)에 대한 여래장적 해석으로 나타난다. 법장은 잡염과 화합하는 것으로서 심체(心體)의 청정성을 상정하여 세친이 해석한 유심의 의미를 여래장(如來藏)으로 파악한다. 법장은 세친이 유심을 포함한 연기관의 목적이 무아(無我)라고 한 것을 의식하면서도, 12지분들의 생멸의 근거가 되는 근본식에 대해 여래장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이는 법장이 세친 논을 독해하면서 『기신론』과 같은 여래장계통 문헌들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서 그는 『십지경론』을 교판상 종교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법장은 세친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여래장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법계연기를 이론적으로 구축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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