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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3 - 11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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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佛性, buddhadhātu) 또는 여래장(如來藏, tathāgatagarbha) 사상은 그 사상의 독자성에도 불구하고 인도불교의 맥락에서 독립된 학파로 간주되고 있지는 않다. 이는 아마도 ‘여래・불’ 또는 ‘여래・불이 되는 근거’에 대한 논의가 인도 대승불교의 모든 학파들이 공유할 수밖에 없는 보편적인 것이라는 점 그리고 특히 ‘여래・불’에 대한 긍정적 접근을 중심으로 하는 여래장・불성 사상이 부정적 논의를 중심으로 하는 주류불교와의 대립에서 점차 이면의 ‘방편설’로 포섭되어 갔던 점에 기인할 것이다. 이 글은 여래장・불성 사상 전반을 다루지 않는다. 단지 인도불교 안에서 ‘여래장’ ‘불성’ 개념이 어떻게 출현하고 그 초기 이론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확립되어 갔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제Ⅰ장에서 ‘여래장’ ‘불성’ 개념이 처음 성립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는 여래장・불성 사상의 원형archetype에 해당될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여래장・불성 사상이 기본적으로 중생과 여래의 ‘동질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여래장・불성 사상은 생사・윤회하는 존재로서의 실존 상황을 도외시하지 않는다. 중생과 여래의 ‘이질성’에서 유래하는 문제로부터 도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Ⅱ장에서는 이와 같이 서로 대립되는 두 극을 포함한 사상체계가 어떻게 모습을 갖는가를 살펴본다. 그런데 한편으로 번뇌의 존재는 그 자체의 지양에 관한 논의를 수반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여래장・불성 사상이 상세한 수행론을 제시하지 않지만, 이른바 ‘수행무용론’(修行無用論)에 함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수행의 문제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 제Ⅲ장은 이 수행의 문제와 관련하여, ‘시간’에 대한 여래장・불성 사상의 인식과 새롭게 적극적으로 도입된 ‘종성’ 개념이 그 단초를 마련하고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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