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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효영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4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433 - 44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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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80년 초 민중미술의 발생과정에서 사진수용이 갖는 의미를 ‘현실과 발언’의 활동을 중심으로 분석해, 민중미술의 한국 모더니즘미술에 대한 저항과 계승이라는 양가적 측면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했다. 먼저 민중미술의 사진수용은 단색화로 대표되는 한국 모더니즘의 배타적 순수주의에 저항하는 수단이자, 소통의 방식으로 의미가 있었음을 밝히려 했다. 미술의 사진수용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요한 특성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은 사진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순수주의’라는 모더니즘의 이데올로기를 공격했다. 사진의 복제성과 키치적 특성은 모더니즘의 독단적 순수성을 비판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은 대중 친화적 매체라는 점에서 소통의 회복을 제기한 민중미술에서 적절한 표현수단이었다. 다음으로 민중미술의 사진수용은 모더니즘 미술에 대한 저항 외에 계승이라는 양가적 측면이 있었음을 이끌어내려 했다. 1970년대 개념미술그룹 ‘ST''와의 관계를 분석해, 민중미술이 사진수용을 통해 한국개념미술의 현실비판의 식과 형식을 계승했음을 규명 했다. ’ST''는 1960년대의 개념미술이 주된 이념으로 내세운 미술과 미술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과 정교한 이론작업보다는 오브제와 이벤트 같은 매체실험에 집중했다. 한국현대미술의 층이 아직 두텁지가 않다는 배경이 작용했지만, 무엇보다도 ‘ST''가 모더니즘의 가치인 예술의 독창성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ST'' 모더니즘의 계승을 통해, 민중미술은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행을 이루어 냈다. 그러한 과정에서 1980년대 한국미술의 역사적 의미를 답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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