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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승묵 (국립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46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43 - 174 (32page)
DOI
10.19119/cf.2023.12.4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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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유감스럽게도 종교이든 정치이든, 그 어떤 것도 전쟁의 명분이 될 수 없다는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 듯하다. 지금도 이런저런 이유로 수 많은 전쟁이 발발하고 있다. 본고는 참전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스스로 삭제했거나 유폐시켰던 ‘억압된 기억’의 자취를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바시르와 왈츠를>을 통해 추적한 아리 폴만 감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에 대한 논쟁들과 제3의 공간인 헤테로토피아, 디아스포라의 오래된 기억과 관련된 주요 이론들을 연구방법론으로 설계해 <바시르와 왈츠를>의 기억 구성 방식을 분석하고 그 함의를 탐구했다.
환상적인 현실과 현실적인 환상의 이율배반적인 양상을 동시에 노정하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바시르와 왈츠를>에는 이스라엘인 아리 폴만이 레바논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아이러니들이 재현되어 있다. 특히 ‘꿈같은 기억’만 기억하게 했던 레바논에서의 사건은 사브라-샤틸라 대학살에 대한 그의 모든 기억 회로를 파괴시켰다. 또한 유대인, 기독교인, 무슬림이 공유하는 디아스포라 기억은 아리 폴만과 그의 동료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레바논, 팔레스타인 그 어느 곳에도 정주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바시르와 왈츠를>에 등장하는 이들 모두는 ‘실제가 아닌’ 헤테로토피아 공간으로 이주해야 하는 디아스포라 기억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본고는 텍스트 분석과 같은 질적 연구의 방법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쟁으로 인해 어처구니없이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는 점에 연구의의를 두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에 관한 논쟁들
Ⅲ. 헤테로토피아 공간에서 구성되는 디아스포라 기억
Ⅳ. 현실과 비현실의 이항대립적인 헤테로토피아 공간
Ⅴ. 상호 배타적인 배척의 디아스포라 기억
Ⅵ.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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