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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세혁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4호, 2019년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93 - 211 (19page)
DOI
10.7230/KOSCAS.2019.5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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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는 최근의 현상이 아니다. 다양한 기법의 차이는 있지만 윈저 멕케이의 〈루시타니아의 침몰〉(The Sinking of Lusitania, 1918) 처럼 애니메이션으로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 논-픽션 장르의 애니메이션은 영화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애니메이션은 논-픽션 장르보다 허구의 세계를 표현하는 픽션 장르에 최적화된 양식으로 인식된다. 이에 반해, 다큐멘터리는 사건과 사실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적합한 이미지와 외부 세계와의 인덱스적 관계로 실증하는 리얼리티를 표방한다. 따라서 이상주의적인 인식론적, 혹은 존재론적 관점에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는 원본현실을 재현한 시뮬라르크에 불과하며 리얼리티를 획득하는 과정이 본질적으로 외부 현실과 대척점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이론가와 연출가들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잠재성마저 부인하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보편적 인식에 반해 메인스트림 미디어와 다큐멘터리 페스티발 등에서 내 · 외연적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리얼리티를 현상학적 관점에서 논하고자 한다. 현실과 주체가 완전히 분리된 것을 가정하는 기존의 인식론적 또는 존재론적 관점은 지각하는 행위 자체로 대상의 리얼리티를 획득하지만 현상학적 체계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전환하면 화면속 이미지를 통해 중재하는 리얼리티를 시각 외에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는 관계를 관찰할 수 있게 하며 애니메이션 형식의 논-픽션 다큐멘터리도 긍정할 수 있게 된다. 〈바시르와 왈츠〉(Waltz with Bashir, 2008)과 〈타워〉(Tower, 2016)를 예시로 삼고, 후설의 노에마/노에시스 이론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현상학적 체계의 근거를 살펴보고 기존의 애니메이션 리얼리즘의 인식론에서 발전된 리얼리티 체계를 발견하고자 한다. 또한,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가 모호한 다큐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연관성을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시각 모드와 시간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다큐멘터리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다큐멘터리의 현상학적 체계
Ⅲ.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리얼리즘과 현상학적 체계
Ⅳ. 리얼리티의 시간적 흔적, 그리고 이야기
Ⅴ. 다큐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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