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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원준 (한님성서연구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23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9 - 49 (31page)
DOI
10.22504/TP.2023.12.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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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워하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사나’(שׂנא) 어근이 사용된 구약성경의 문장과 문맥을 신학적으로 분석하여 현대 세계의 ‘혐오 현상’을 신학적으로 숙고하기 위한 근거와 참고 사항을 제공하려고 시도한다. 히브리어 사나(שׂנא) 어근은 일상적 의미의 감정을 표현하고, 선과 악, 사랑과 미움을 정의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고대 바빌로니아 가정 법률의 법전과 판례에서 병행하는 ‘제루’(zêru) 어근과 비교하면, 사나는 구약성경의 가정 법률에서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수 35,9-25; 신명 4,41-43;19,1-13의 도피 성읍 규정에서 사나는 도피 성읍에 피신하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른바 광야의 불평을 묘사하는 민수 14,15-16; 신명 1,27; 9,28에서 사나(שׂנא)는 반-탈출 이데올로기의 중요 주장을 표현하며 구약성경의 신경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데 쓰인다. 이렇게 사나(שׂנא) 어근은 일상적 감정부터 중요한 신학적 맥락에서 사용되며, 결정적으로 구약성경의 신경(credo)까지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차원에서 사용되는 사나(שׂנא)의 용법은 혐오 현상을 개인의 내면적 차원에서부터 사회 정의와 법률적 차원까지 통합적으로 숙고해야 할 그리스도교 신학에 중요한 시사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연구 방법론
Ⅲ. 기본 의미
Ⅳ. 이분법적 정의(definition)
Ⅴ. 혐오가 사용된 맥락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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