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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원준 (한님성서연구소)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No.89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9 - 4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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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묵시문학과 종말론적 세계관이 확산되는 귀환 시대에 시간과 공간의 처음과 끝을 의미하는, 곧 묵시문학적 종말론의 지평을 드러내는 중요한 히브리어 어휘의 의미론적·형태론적·역사적 관찰을 통해 이 시대의 신학이 중층적이고 다원적이고 대화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였음을 제시한다 유배에서 돌아온 귀환 시대 초기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신학적으로 가장 생산적인 시기 가운데 하나였다. 이 시기의 히브리어는 중층적이고 복합적이며 다원적 성격이 강화되었고, 묵시문학과 함께 묵시적 종말론이 확산되었다.
고대 이스라엘은 한편으로는 외래어를 수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고유한 표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뜻을 추가하며 묵시문학적 종말론의 새로운 지평을 수용했다. 이를테면 시간의 끝을 가리키는 ‘케츠’(קץ)와 "아하리트" (אחרית)와 시간의 처음을 가리키는 ‘케뎀"(קדם)과 "로쉬"(ראש)와 "레쉬트"( ראשית )등에서 이런 특징을 볼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용어가 사용되기도 했다. "이’( אי ) 는 이스라엘이 스스로 외부의 경계를 넘어 인식을 확장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또한 이 시기에 아람어에서 수입된 외래어 "소프"( סוף)는 분명 종말론적 끝의 시간을 의미했지만, 페르시아에서 온 외래어 "파르데스" ( פרדס)는 그런 의미를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중층적이고 다원적인 성격은 고대 이스라엘의 문헌이 .외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교류하면서 형성되었음을 알려준다.

목차

1. 들어가며
2. 귀환시대의 묵시문학과 종말론
3. 시작과 끝 - 시간적·공간적 지평의 확장
4. 결론: 귀환시대의 중층적·복합적·대화적 변화와 발전
5. 보론: 구약성경의 시간관에 대한 짧은 성찰
6. 나가며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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