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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승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3 - 13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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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혐오감에 대해 살펴봄과 동시에 ‘혐오’를 극복해 ‘화(和)’를 실현하는 방법론을 치중화(致中和)를 통한 서(恕)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데 있다. 혐오는 단순하게 한 가지 이유라고 말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다. 혐오가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로의 역할도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진영 간의 논리, 다수에 의한 소수자 차별 등 자신과 타자를 구분함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생긴다. 이에 대해 외부적인 개입에 의한 해결은 실제로 적용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따라서 해결책을 찾는다면 자기 안에서 구해야 하며(求諸己) 사회 공동체에서의 과도한 혐오감과 혐오 표현(Hate Speech)의 폐해에 대한 자각이 필요하다. 혐오를 극복하고 화(和)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자율적 인성과 도덕성을 키워야 하는데, 이는 서(恕)를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정보의 객관성을 위한 필터링을 거치며 중(中)을 이루어야 하며, 실시간으로 접하는 많은 정보에 대해 공평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나와 타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中)과 화(和)를 이루어내는 근본이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런 것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을 강조하는 신념의 진영논리에서 사심 없이 상황을 인식하고 사람됨을 보는 공심(公心)의 논리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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